140708

Thought / Diary

1. 방에서 쓰던 모니터를 센터로 옮겼다. 본래 새로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돈낭비인 것 같았다. 나는 자꾸 어떠한 선택의 순간에 재화 소비 패턴을 변경해서 효용을 증진 시키거나 그대로 둘 수 있는 것을 자꾸 예산제약을 늘려 해결하려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해 과소비..) 앞으로 좀 신경 써야겠다.

2. 그리고 예전 사무실에 들려 짐을 정리했다. 혼자 몰래 갔다오려고 했는데 때마침 사무실에 있던 K를 만났다. 이야기를 해보니 그도 이제 학교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지난 행복했고 힘들었던 겨울 밤들이 생각나서 왠지 서글펐지만 새로운 시작의 기점에 서있기에 크게 감정이 동하지는 않았다.

3. 최근들어 부쩍 친해지고 있는 P랑 센터 휴게실에서 탁구를 쳤는데 짱짱 재밌었다! 내기 게임을 했는데 이기기까지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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