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1, Thu

Development / Thought / Diary / Python

  • 내 작품, 그러니까 내가 만든 서비스에 나를 녹여내고 싶었다. 내가 죽더라도 내 서비스에 내가 살아있을 수 있도록.
  • Egoless programming과는 또 조금 상반되는 개념ㅎㅎ..
  • 오늘은 소마 최종 인증 평가 발표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지난 15개월간 오늘을 향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언데, 그닥 긴장감이 높지 않았다. 나는 지난 15개월 동안 꽤나 담담한 사람이 되었나보다.
  • 내일 평가 발표가 하나 더 있기 때문일지도. 아니면 인증식이 끝나고 정말 끝에 끝이 와야 그 감흥이 와닿을까.
  • 간단한 이미지 촬영도 했는데.. 조금 부끄러웠다.
  • 조금 재미있는 부분은, 내가 소마를 시작하는데 2등 공신에 가까운(자기소개 PPT를 만들어준, 1등 공신은 물론 소마를 같이 하자고 권유해준 C겠지만.) K의 생일이 오늘이라는 것이다. 소마의 시작과 끝이라니! 생각해보면 K랑은 그렇게 막역한 사이는 아닌데, 내 인생에 생각보다 많은 터닝포인트를 제공해준 위인이다. 참 고맙다. 더불어 아이러닉.
  • 아이고, 얼렁 대본 정리하고 연습 좀 하고 집 가야지. 피곤타.
  • 비가 오더니 엄청 추워졌다. 시월의 시작!
  • 재미있는 파이썬 아티클 Intermediate Python: 쉽게 쓰여져서 재미있다. epub 형태로 받아서 kindle로 꾸준히 보려고 노력중이다. 왠지 Javascript를 제대로 쓰게 되었을 때 즈음에 보았던 Effective Javascript 같은 느낌이다. 생각해보면 이 책이야 말로 ES6가 나오면 구시대 유물이 되어버리겠군.
  • 다음주 화요일은 되어야 한 숨 돌릴 것 같다. 물론 개발 할 것은 산더미다! 하지만 얼른 하고 싶다.
  • 잘 해야지. 소중한 것들을 위해.
  • React를 공부할 예정이다.
  • 오늘의 커피: 춥지만 발표 하기 전 정신을 깨기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르네상스 사거리 매머드 커피도 이제 다 마셨다.
  • 捨短取長(사단취장): 좀 유별스럽긴한데, 애플페이나 애플뮤직이 빨리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아, 아마존이랑 넷플릭스도. 매번 E-book 구매 후 이런 저런 컨버팅 과정을 거쳐 킨들에 넣는 작업.. 부들부들.. 제일 화나는건 맥에서 멜론이 실행이 안되서(웹플레이어는 개떡 같아서) VM위에 올라간 윈도우에서 멜론을 켜거나 그냥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도대체 내 돈 내고 왜 이짓거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이튠즈 동기화 되듯이 맥과 폰이 동기화가 되어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것 때문에 며칠 전에 맥에서 Wine으로 멜론을 실행해보려 했는데, 어떤 dll이 없는 것인지 최종 실행까지는 성공했지만 결국 재생버튼을 눌렀을 때 반응이 없었다. 쩝!
  • 미드 '실리콘 밸리' 재밌다. 완전 우리 팀이랑 모든 상황이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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