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Thought

언제나 큰 감흥을 주던 무언가는 아주 적은 감동을 주었다. 반가운 사람들은 역시 반가웠다. 새로운 장소는 나에게 적당한 영감을 주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나는 또 위기와 기회를 지나쳤다. 역지사지로 생각하니 나였어도 그랬을 것 같다. 나는 생각이 많아졌다. 사월도 반이나 지났다. 또 잔인한 사월이었을까? 어땠을까? 어떨까?…

무제.

Thought / Impression

"자넨 항상 벼랑 끝에 있나?" "네 대체로 그런 기분입니다." '떨어지면, 죽을까? 아니면 못 보던 풍경을 보게 될까? 알 수 없다.' 이제서야 이 대화의 의미를 온전히 깨달았다. 일부러 벼랑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었다.…

무제.

Thought

긴 시간 창밖에 비가 나리는데에도 으슬한 기운이 없는 걸 보니 어떻게든 봄이 온 모양이다. 올해는 참으로 길고도 추운 겨울을 지나왔다. 정황상 아직 진정히 봄이 왔다고 하기에 부족할는지도 모르겠다. 곧 마음속 구석 깊이 응달진 부분까지 봄기운이 완연해지리라 믿는다. 참고로 경칩은 이번 화요일이다.…

人事가 萬事이올시다.

Thought

대 IT 시대, 심지어 대 인공지능의 시대이며, 심지어 내가 이 분야에서 밥을 벌어 먹고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련 때문에.

Thought

모든 지옥은 미련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인데.. 알아도 행할 수 없고.. 두 개의 지옥 속을 헤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