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Thought / Diary

금요일 발표가 다가오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목도 조금 아파오는 것 같고, 머리도 약간 띵한 것 같길래 따뜻한 유자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집 앞 ‘클류치’ 카페에서 유자차를 한 잔 사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메뉴판에 존재하지 않았다. 사장님께 혹시 되는지 여쭈어봤더니, 잠시 머뭇거리시다가 가능하다고 해주셨다. 유자 맥주에 넣는 유자청(?)을 조금 넣고, 작은 잔에 따라 잠깐 맛을 보시더니 유자청을 조금 더 넣고, 오렌지와 레몬 한 조각씩을 넣어주셨다. 레시피가 정확하지 않아 맛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주셨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새삼스레 프로는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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